SPECIAL2 2009. 10. 14. 09:03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노빌리의 부상으로 안식년의 규칙이 깨져버렸다. 하지만 최근 10년동안 처음으로 짝수해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빅3의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팀의 아킬레스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제퍼슨과 맥다이스. 왕위탈환을 자신하게 만들어 준 '굴러들어온 복덩어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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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샌안토니오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가장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팀 중 하나였다. 이미 기존 로스터 구성만으로도 리그 최고 수준의 깊이를 자랑하는 팀이었지만 리차드 제퍼슨과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가세해 화룡정점을 찍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안배와 부상예방에 힘쓴다면 다시 한 번 래리 오브라이언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디비전 1위 / 전체 2위                          

Gold&Purple

 영원한 골칫거리였던 던컨의 인사이드 파트너로 맥다이스를 영입한 데 그치치 않고, 드후안 블레어라는 또 하나의 슬리퍼를 뽑았다. 지노빌리가 건강한 몸을 시즌 내내 유지할 수만 있다면 레이커스의 서부 독주를 막을 유일한 팀이 될 것이다.
                        디비전 1위 / 전체 4위

heltant79

 제퍼슨과 맥다이스가 샌안토니오에 합류했다. 던컨은 맥다이스, 블레어, 테오 래틀리프의 가세로 데이비드 로빈슨 은퇴 후 가장 강력한 인사이드 파트너를 얻었다.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건 샌안토니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건강이다. 특히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지난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한 지노빌리의 건강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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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23  

 제퍼슨은 그간 샌안토니오가 갖지 못했던 화려함 이상을 날라줄 것이다. 로빈슨 이후 실로 오랜만에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된 던컨은 그간 혼자 지녔던 부담감 뿐 아니라 몸무게까지 줄였다. 과제는 오직 하나, 개편된 팀 케미스트리를 정돈하는 일.
                        디비전 1위 / 전체 2위

Head Coach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3는 단 한 번도 리차드 제퍼슨 같은 우승 서포터와 플레이한 적이 없다.
                        디비전 1위 / 전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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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2 2009. 10. 14. 08:59

세크라멘토 킹스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필진 전원이 주저 없이 세크라멘토 킹스를 꼴찌로 뽑았다. 안드레 노시오니 외에는 이렇다할만한 여름 이적시장 성과도 내지 못했다. 미완의 대기보다는 무기한 암흑기에 접어든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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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케빈 마틴과 타이릭 에반스의 백코트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만큼은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팀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전부다. 리빌딩 과정에 있는 만큼 당장의 성적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디비전 5위 / 전체 30위                          

Gold&Purple

 다시 한 번 찾아올 것 같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기운과는 전혀 상관없는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다른 서부팀과는 달리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그 어떤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수비에 신경 쓰지 않는 한 그 어떤 팀도 킹스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리그 유일의 10승대 팀이 될 확률이 높다.
                        디비전 5위 / 전체 30위

heltant79

 지난 시즌 17승 팀에 루키 타이릭 에반스가 가세했다. 그게 어쨌냐고? 솔직히 필자도 잘 모르겠다. 3쿼터까지 잘 하다가도 4쿼터만 되면 지려고 기를 쓰던 버릇은 고쳐질까? 마틴은 리더의 책임을 자각할까? 스펜서 호즈는 지난 시즌보다 나아질까? 션 메이는 살을 뺄 수 있을까? .....필자도 잘 모르겠다.  
                        디비전 5위 / 전체 30위

jeffrey23  

 이제는 완벽하게 리빌딩 체제로 돌아섰다. 케빈 마틴은 여전히 올스타급 기량을 뽐내겠지만 팀은 다시 한 번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디비전 5위 / 전체 30위

Head Coach 

 아직 팀의 방향조차 잡질 않았다.
                        디비전 5위 / 전체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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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2 2009. 10. 14. 08:55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안드레 밀러는 과연 빌럽스가 될 수 있을까? 비록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이것이 이들의 한계라고 믿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을 것이다. 포틀랜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직 '비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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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그래서 더욱 무서운 팀이 바로 포틀랜드다.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2명 이상의 유망주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타고난 리더 브랜든 로이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더 높은 비상을 꿈꾸고 있다.
                        디비전 1위 / 전체 7위                          

Gold&Purple

 안드레 밀러와 3년 계약을 맺고 고만고만한 포인트 가드 진용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이제 포틀랜드 로스터의 약점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로이와 장기계약을 맺은 것 또한 또 다른 큰 성과. 오든이 골밑 득점의 부재만 해결해줄 수 있다면 우승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디비전 1위 / 전체 8위

heltant79

 완벽한 더블 스쿼드를 돌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다. 그것도 온통 젊은 선수들로만! 여기에 밀러가 가세했다. 3년차를 맞는 오든이 제 자리를 잡는다면 무시무시한 팀이 될 것이다. 로이와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재계약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건 내년 여름 생각할 문제.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노린다.  
                        디비전 1위 / 전체 8위

jeffrey23  

 ‘젊음’이라는 키워드는 정규시즌 동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언제나 족쇄였다. 노련미가 절실했던 만큼 밀러의 영입은 반갑기 그지없다. 오든의 부활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디비전 1위 / 전체 6위

Head Coach 

 이번 시즌에도 그냥 다크호스로 불리기에는 너무 강해졌다.
                        디비전 1위 / 전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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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2 2009. 10. 14. 08:48

피닉스 선즈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근 몇년간 피닉스 팬들에게 있어 올 해만큼 암울했던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실한 여름을 보냈다. 샤킬 오닐의 대가로 받아온 선수는 명단에서 사라졌고 유일한 희망은 내쉬의 잔류다. 앨빈 젠트리 감독의 '무한 뛰어농구'는 예전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겠지만, 비대해진 서부컨퍼런스 전력 앞에서는 그저 화려한 쇼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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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지난 시즌의 실망스러운 성적 때문에 피닉스의 미래를 암울하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피닉스는 올스타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디비전 2위 / 전체 12위                          

Gold&Purple

 앨빈 젠트리의 체질 개선 이후, 돌격대장의 포스가 여전하다는 것이 재 입증됐다. 샤킬 오닐을 잃었지만, 달리는 팀에 오닐은 그리 도움이 못 된다. 그런면에서 빠른 인사이더 채닝 프라이와의 저렴한 계약은 좋은 계약이었다. 내쉬가 다시 한번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디비전 2위 / 전체 10위

heltant79

 내쉬는 늙어가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내년 팀 잔류가 불투명하다. 로빈 로페즈의 부상으로 본의 아니게 스타더마이어가 센터를 보는 전성기 라인업으로 돌아가게 됐다. 어떻게든 플레이오프 권에는 들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  
                        디비전 2위 / 전체 14위

jeffrey23  

 실패로 돌아간 흑상어 프로젝트의 뒷정리도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이번 여름의 성과는 고작 내쉬와 힐의 재계약이 전부다. 프라이는 피닉스의 런앤건에 잘 부합하는 선수지만 퇴보하고 있는 유망주라는 점이 아쉽다.
                        디비전 2위 / 전체 14위

헤드코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치열했던 라이벌리가 슬슬 추억이 되고 있다.
                        디비전 2위 / 전체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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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2 2009. 10. 14. 08:44

필라델피아 76ers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확실한 플레이오프 컨텐더였지만 이제는 한 치 앞도 장담키 힘든 상황이다.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부상으로 허송세월한 브랜드가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주전 포인트가드를 잃고 정체성의 혼란이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스타 이궈달라의 다시 한 번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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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엘튼 브랜드의 기량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그가 건강을 유지하기만 한다면 다른 영건들의 성장이 부족분을 채우고도 남을 것이다.
                        디비전 3위 / 전체 11위                          

Gold&Purple

 10시즌동안 단 한번도 80경기 밑으로 출장해본 적이 없는 안드레 밀러가 떠났다. 밀러의 자리를 메꿀 선수가 보이지 않으며 브랜드가 시즌 내내 건강한다 하더라도 예전같이 위력적인 활약을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브랜드가 예전같이 활약하지 못한다면 식서스는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디비전 3위 / 전체 21위

heltant79

 리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농구를 펼치면서도 외곽 부재 때문에 번번이 주저앉았던 필라델피아는 제이슨 카포노를 영입하면서 약점을 없앴으나, 그에게 패스를 해줘야 할 밀러를 잃으며 오히려 전력이 약화됐다. 부상에서 돌아올 브랜드와 팀 리더인 안드레 이궈달라가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디비전 3위 / 전체 18위

jeffrey23  

 밀러의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덕분에 이궈달라는 다시 한 번 경기운영과 스코어링 리더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제1, 혹은 2옵션으로 쓰여도 손색이 없는 브랜드는 언제 부상을 입을지 모를 ‘부상병동’이다.
                        디비전 3위 / 전체 21위

Head Coach 

 엘튼 브랜드 없이도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팀이지만 이번 시즌엔 안드레 밀러가 없다.
                        디비전 3위 / 전체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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