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명가, 막장 구단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프 가시권에 들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때문에 구단 윗분들의 숙원인 르브론 모시기에 올인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2010은 내일 생각할 문제다.
블로거 5명의 의견을 들어보자.
Dream Time |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엔 부족한 전력이지만 젊은 팀 뉴욕은 확실히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다니오 갈리나리의 성장여부가 큰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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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Purple |
지난 시즌은 예상보다 많은 승수를 챙겼지만, 닉스는 이제 당장의 성적에 전혀 미련이 없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2010 FA 시장 때문에 대부분 단년 계약에 묶여있으며 재계약도 불투명하다. 도니 월쉬는 그 누구라도 샐러리를 비우기 위해서라면 트레이드 할 준비가 되어있다. 댄토니 매직이 이번 시즌에는 통용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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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
2010, 2010...... 지금 뉴욕에서 2010이라는 숫자는 2002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의 16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뉴욕 언론들은 르브론이 재채기만 해도 ‘르브론이 뉴욕행 발언을 하려다 재채기를 했다’고 쓸 것이다. 그러나 샐러리를 비우려면 전력이 약화되고 전력을 강화하려면 샐러리 구조가 나빠지는 진퇴양난에 빠진 상태. 내년에도 합계 1,800만 달러를 받을 에디 커리와 자레드 제프리스가 옵트아웃해주도록 뉴욕 시민 전체가 편지라도 쓰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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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23 |
가만있어도 중간을 가기 힘든 팀이다. 조용한 여름을 보냈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함께한 워싱턴과 토론토가 진지하게 컴백을 준비하였다. 그토록 기다려온 2010년 여름에 개봉할 '르브론 쫓던 월시 지붕보는 꼴'이 최대 관심사다. 희박한 예외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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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Coach |
에디 커리가 얼마나 각성했는지에 따라 팀의 운명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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