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NBA 챔피언 결정전에 대해 언급하여 화제다. 오바마의 남다른 농구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정계인사들 뿐 아니라 농구팬들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NBA 파이널은 전통의 명가 LA 레이커스와 14년 만에 돌아온 신흥강호 올랜도 매직이 격돌한다.

AP는 오바마 대통령이 “레이커스와 올랜도 중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습니까?”라는 리포트의 질문에 “내 생각에 레이커스가 6경기 안에 승리할 것 같다”며 답했다고 전했다.

오마바 대통령은 지난 3월에 치러진 NCAA(미 대학농구) 결승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우승을 예언하여 적중시킨 바 있다. 그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의 외교과제로 삼고 있는 중동권의 화해를 위해 순방 차 2일(이하 한국시간)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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