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이 지난 유타 재즈전에서 입은 오른쪽 부상 점검을 위해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구단 대변인인 제프 트위스는 가넷이 금일 닥터 브라이언 맥키언에게 오른쪽 무릎 점검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가넷은 지난 경기에서 앨리웁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전반전도 마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원정 10연승 사냥에 나섰던 팀도 90-85로 패했다.

닥터 트위스는 가넷의 부상정도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며 조심스레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과 근육경직이 남아있어, 구단 측에서는 가넷의 복귀에 대해 좀 더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가넷은 지난 주 통산 12번째 올스타전에 선발되며, 이번 시즌 경기 당 16.3점, 8.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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