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블로그 웹진 DDUEH(이하 뛰어)에서는 2009 피닉스 올스타전을 앞둔 현재, 블로거 필진 4인과 함께 2008-09 NBA 전반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참여해 주신 블로거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리포트 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었다. 첫 번째 주제는 베스트 팀 탑16으로, 상위 다섯 개 팀은 블로거 4명의 의견을 여과없이 담았고, 6위~16위 팀은 의견을 취합하여 정리하였다. 2번 째 주제는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팀/기대 이하의 팀에 관해 썰을 풀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각종 타이틀을 미리 예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8/09 All-NBA Team
퍼스트팀 선정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포워드였다. 물론 르브론 제임스를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10년 넘게 비교되어 온 친구이자 라이벌, 케빈 가넷과 팀 던컨이 바로 그 대상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리그 탑을 다투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의 팀 상황이 블로거분들께 조금 더 어필을 하지 않았나 싶다.
샤킬 오닐의 복귀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피닉스 선즈로 새둥지를 틀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시즌을 마친 오닐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 자리에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들어 회춘하며 올스타전에 선발 되는 등 '노장은 죽지 않는다'는 격언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 All-NBA 팀은 블로거 5명의 선택에 따라서 1st에게는 20점을, 2nd팀에는 15점, 3rd팀에는 10점을 부여하여 총점 결과에 따라 선정하였다. All-NBA 수비팀은 1st에 25점, 2nd팀에게는 15점을 적용하여 배치하였다.
올해의 수비팀
수년간 이 자리를 독식해온 브루스 보웬이나 테이션 프린스의 이름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보웬은 소속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조차 선발에서 제외돼 세월 앞에 장사 없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보스턴 셀틱스의 레이전 론도는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물이 오른 모습이다. 현재 리그 최고의 '도둑' 크리스 폴에 이어 스틸 수위에 랭크 된 론도의 선정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 저작권자 ⓒ 뛰어(www.ddueh.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9/02/06 - 브랜드의 귀환. 그리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 3부
2009/02/05 - 브랜드의 귀환. 그리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 2부
2009/02/04 - 브랜드의 귀환. 그리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 1부
2009/02/04 - 신뢰의 리더십: 마이크 브라운의 '성공의 법칙'
2009/02/01 - 2009 NBA 올스타 프리뷰 - 루키 챌린지
2009/02/05 - 브랜드의 귀환. 그리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 2부
2009/02/04 - 브랜드의 귀환. 그리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 1부
2009/02/04 - 신뢰의 리더십: 마이크 브라운의 '성공의 법칙'
2009/02/01 - 2009 NBA 올스타 프리뷰 - 루키 챌린지
'NEWS & COLUMNS > SPEC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기사] 2008-09 NBA 플레이오프 8가지 이슈 - 챕터1 (0) | 2009.04.19 |
---|---|
한 눈에 보는 오늘의 NBA (0) | 2009.02.10 |
2008-09 NBA 전반기 리포트 - Who's Hot / Not? (0) | 2009.02.08 |
2008-09 NBA 전반기 리포트 - 베스트 TOP16 팀 (0) | 200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