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2 2009. 10. 14. 07:20

덴버 너게츠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시즌은 덴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빌럽스의 마법과 버드맨의 재발견, 그리고 모처럼만에 프론트코트가 건강하게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동기들에 비해 뚜렷한 팀 성적을 세우지 못한 카멜로 앤쏘니에게 있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다.

블로거 5명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벤치의 핵심 멤버였던 단테이 존스와 슈터 리나스 클라이자를 잃었지만 아론 아프랄로와 신인 타이 로슨의 가세로 공백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덴버의 지난 시즌 성공에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덴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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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Purple

 빌럽스가 합류하자마자 팀의 색깔이 바뀌었다. 다음 시즌엔 도대체 빌럽스의 마법이 어디까지 너깃츠를 바꿔놓을지가 관심사.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카멜로 앤서니는 수비와 공격 모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만 클라이자가 떠나 줄게 될 벤치득점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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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지난 시즌 빌럽스라는 최고의 리더를 영입한 덴버는 핵심 인사이더진이 60경기 이상씩 출장해주면 얼마나 강한 팀인지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케년 마틴, 네네, 크리스 앤더슨의 건강이 이 팀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앤써니는 듀란트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No.2 스몰포워드 자리를 지켜내야 한다. 타이 로슨이 빌럽스에 이은 두 번째 포인트가드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도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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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23  

 이렇다할만한 전력보강 없이 조용하게 여름을 보낸 것치고는 높은 순위로 보일 수 있겠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놀라운 성과는 그저 팀의 구심점인 빌럽스와 시스템을 정립시키는 시간에 불과하지 않았을까? 올해 큰 사고를 낼 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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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Coach

 첸시 빌럽스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올 여름을 이렇게 보내지는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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