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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하워드' 최종 행선지는 어디로?

jeffrey23 2012. 7. 1. 23:05


올랜도 매직은 드와이트 하워드의 트레이드 현실가능성을 드높이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후스포츠에서 해당 소스를 알아보았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브룩클린으로 트레이드되길 원하지만, 뉴저지 네츠가 이 딜을 원할 것인가?

하워드와 그의 에이전트 댄 페건은 한 주간에 하워드가 이적을 원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대상이 뉴저지 네츠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워드가 브룩클린으로 이적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네츠의 제너럴 매니저인 빌리 킹이 조 존슨, 루이스 스콜라와 O.J 메이요 등 거물급 FA선수들의 영입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편 데론 윌리엄스는 다음 주 수일 내에 네츠 잔류와 댈러스 매버릭스 이적간의 고민에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의 소스의 의하면 윌리엄스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네츠가 제안한 51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네츠는 올해 FA 최대어인 데론 윌리엄스를 포함하여 브룩 로페즈, 제럴드 월러스 등 내부 계약이라는 문제가 산재해있다. 하워드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할 경우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고려하여 로페즈와 젊은 유망주, 혹은 미래의 드래프트픽을 겸하여 딜을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년간 기존 영건들로 리빌딩을 진행해온 네츠 입장에서 퍼다주기식의 출혈은 불가할 것이다.

한편 휴스턴 로케츠 역시 하워드 영입에 뛰어들었으며, 상당 수 젊은 유망주 선수들을 패키지로 한 총알장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1세기 최고의 센터로 군림해온 드와이트 하워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