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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을 향한 다섯개의 시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4. 08:35

빈스 카터는 디즈니 월드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와 파이널같은 큰 무대에서 터콜루만한 선수는 찾아 보기 힘들다. 상향평준화의 바람이 거센 만큼 또 다시 마법을 펼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블로거 5명의 의견을 들어보자.


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히도 터콜루는 분명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난 시즌 올랜도 매직의 결승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운 선수였음에는 틀림없다. 드와이트 하워드, 라샤드 루이스의 두 축이 건재하고 자타공인 슈퍼스타 빈스 카터까지 영입했지만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매직은 터콜루의 빈자리를 아쉬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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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Purple

 지난해 파이널리스트답게 그 강력함은 어디 가지 않는다. 하지만 터콜루의 이적으로 더 이상 상대를 압도하는 장신 라인업을 경기 내내 보기는 힘들어졌다. 브랜든 배스를 영입했지만 코트니 리를 잃었다. 마친 고탓을 지킨 것은 다행한 일이다. 카터가 제 역할을 해 준다면 2년 연속 파이널에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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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터콜루를 잃었지만 카터와 배스를 영입하며 약점이 없는 팀이 됐다. 하워드는 리그 군계일학 센터의 면모를 유지할 것이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신음했던 자미어 넬슨이 돌아와 팀을 지휘할 것이다. 문제는 이 팀이 현 수준의 샐러리를 감당할 지 여부다. 일단 오퍼 매치해둔 고탓이 시즌 중 트레이드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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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23  

 카터의 이력과 역량과는 상관없이 5년간 함께 했던 터콜루의 공백은, 플레이오프에서 더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동부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골밑 전력도 하워드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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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Coach 

 3점 라인 밖에서는 무기들이 넘치는데 아직 인사이드에서는 드와이트 하워드 밖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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