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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를 향한 다섯개의 시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4. 08:08

마이클 레드와 앤드류 보것이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점에서 탈꼴지의 희망이 보인다. 돌아온 유러피언 카를로스 델피노와 희귀품목이 되버린 베테랑 블루칼라워커 커트 토마스의 가세는 호재다. 하지만 제퍼슨과 빌라누에바의 이적을 만회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행보였다.

5명의 블로거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다섯개의 시선

Dream Time

 리차드 제퍼슨과 찰리 빌라누에바가 떠났고 라몬 세션스 까지 잃었다. 앤드류 보거트와 마이클 레드가 건강하게 돌아온다 하더라도 승리하기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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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Purple

 FA로 풀리는 기존의 선수들과 재계약하기 위해 제퍼슨을 헐값에 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션스와 빌라누에바와 모두 계약하지 않았다. NBA 구단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이 얼마나 극심한 상황에 처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스캇 스카일스가 대학팀 다루듯이 팀을 철저하게 단련시킨다면 겨우 꼴지는 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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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샐러리 절감을 위해 제퍼슨을 팔아넘기고 빌라누에바와 세션즈를 포기하며 전력을 약화시키더니, 카를로스 델피노와 하킴 워릭을 영입했다. 주포인 마이클 레드와 보거트는 최근 3년 사이에만 모리스 윌리엄스, 세션스에 이어 루키 브랜든 제닝스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쉽게 실패하는 게 이 팀의 목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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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23  

 보충도 시원찮은 판에 다 퍼주었다. 제퍼슨, 빌라누에바, 세션스를 잃은 대가는 내년 4월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워릭과 델피노의 영입이 그나마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지만, 유럽에서 변변치 못한 시간을 보낸 제닝스의 선택은 무척 놀랍다. 로터리에 도박을 건 담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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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Coach 

 리빌딩의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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